2024. 4. 14. 23:09ㆍ회고
정글 수료 후 동기들과 함께한 React 공식 문서 읽기 스터디가 드디어 끝났다! 🎉
다음 스터디 주제를 정하기 위해서 모여서
지난 스터디 회고와 앞으로 공부할 것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.
이 스터디원들과 제일 먼저 공부했던 것은 면접 준비를 위한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책 읽기였고,
책을 다 읽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리액트를 공부해 보기 위해서 공식 문서를 읽었다.
리액트 공식 문서를 전부 읽는 데 걸린 기간은 무려 199일... (Sep 28, 2023 ~ Mar 25, 2024)
1. 이전 스터디 회고
1) 좋았던 점
- 성범) 모르는 것을 알게되어 좋았다
- 주희) 스터디 안 했으면 아예 공부 안 했을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하게 되어서 좋았다
- 성범) 개발이 재밌어보인다. 새로운 것을 배워서 적용시키고 기능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좋았다.
2) 아쉬운 점
- 내 차례가 아니면 잘 안 듣게 됨
- 채림) JS 딥다이브때까지는 다 열심히 했는데, 리액트 독스는 잘 안 쓸 것 같은 API도 있고 하니까, 흥미가 떨어짐
- 성범) 실제로 안 쓰는 것도 공부하니까 흥미가 떨어짐
- 성범) 자잘한 것들(실제로 안 쓰는 것들)도 적용해 보면 좋았겠다
- 경민) 온라인이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진다
- 캠을 켜는 것은 어떨까?
- 흥미로운 주제를 잘 정하면 동기부여가 될 것
3) 느낀 점
- 성범) 우리 스터디의 목적을 다시 잡아보자
- 친목? 공부? 논의하는 시간 갖기?
- 경민) 스터디 할 때는 공부가 되는 것 같은데 나중에 기억이 안 난다.
- 조금 느리게 배우더라도 확실하게 알기 위해서 적용해 가면서 배우는 것 좋을 것 같다.
- 성범) 배울 때는 써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지나면 잊어버림
2. 스터디의 목적
1) 스터디를 통해 얻고싶은 것
- 성범) 꾸준히 공부하는 데 의의를 둔다.
- 주희)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고 사용하는 기술의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.
- 주희) 최신 트렌드를 파악한다.
- 주희) 공부한 내용에 대해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과 논의하며 더 깊게 이해한다.
- 승훈) 정글 친구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.
- 채림) 강제로 공부한다.
- 성범) 배운 개념을 실제로 적용해 보며 더 잘 이해한다.
- 주희) 이 방법은 시간이 많이 들 테니 스터디 횟수를 줄이고 농도를 높이면 어떨까?
3. 스터디 방식
1) 스터디를 위한 개인 공부에 투자하고 싶은 시간 (준비 시간)
- 성범) 2~3주에 2시간, 한번에 몰아서 하는 식
- 주희) 하루에 15분, 잘게 쪼개서 하는 식
- 경민) 1주에 2시간 / 머리로는 매일 꾸준히 하고 싶지만, 실천이 어려울 듯?
- 승훈) 1주에 1~2시간
- 채림) n주에 1시간 반 ~ 2시간
2) 모임에 투자하고 싶은 시간 (준비 시간 제외)
- 주희) 일주일에 2시간
3) 공부 빈도
- 매주 다 같이 공부하기 VS 돌아가며 한 명이 공부해서 알려주는 방식 (현재방식)
- 주희) 현재 방식은 시간 많이 안 써도 되어서 좋았지만, 배우는 게 적었다.
- 성범) 시간은 그대로 두고, 공부 방식을 바꾸는 방식은 어떨까?
4) 신규 멤버 영입
- 찬
- 성범) 영입하고 싶은 분이 있는데 그분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.
- 주희) 정글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은 좋을 것 같다.
- 주희) 우리끼리만 있을 때보다 새로운 멤버가 생기면 눈치가 보여서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다.
- 반
- 주희) 친해지기 전까지는 서로 불편할 수 있다.
- 주희) 정글 사람이 아니라면 공감대가 적어서 편하게 대화하기 힘들 수 있다.
4. 앞으로 뭘 공부할까?
1) 책 스터디
- 책 후보
- 클린코드: 경민, 주희, 채림
- 컴퓨터 밑바닥의 비밀: 경민, 주희, 승훈
- 🩵 리액트 딥다이브: 주희, 승훈, 채림, 경민 ← 로 결정
- 방식 논의
- 주희) 책을 읽되 하루에 딱 1~2p만 읽는 건 어떨까? 그리고 다른 스터디도 병행
- 승훈) 각 챕터에 대한 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달자
2) Next.js 공식 문서 읽기
- 방식 논의
- 채림) 기존 공식문서를 번역해서 똑같이 만들기?
- 주희) 그대로 클론 하지 말고 우리가 보기 편한 방식으로 만들면 어떨까?
- 채림) 시간이 오래 걸릴 테니 리액트 공식문서 읽었던 것처럼 우선 내용을 정리만 하고 끝나면 그것을 프로젝트화 하는 게 낫겠다.
- 성범) 배운 개념을 직접 적용해 보자
- 주희) 간단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두고 그때 배운 개념을 억지로라도 적용해 본다. 만약 적용이 어렵다면 왜 안 되는지 변명을 준비하며 공부해 온다.
- 채림) 어차피 간단한 프로젝트를 만들 거면 독스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거기에 적용하면 되지 않나?
- 주희) 그러면 우리의 독스 프로젝트가 지저분해질 듯..
- 채림) 기존 공식문서를 번역해서 똑같이 만들기?
3) React 공식 문서 다시 보면서 적용해 보기
- 방식 논의
- 성범) 리액트 독스를 적용해 보면서 제대로 다시 읽는다.
5. 결론
모던 리액트 Deep Dive 책 읽기로 결정!!
- 스터디 방식
- 하루에 7~8p정도씩 읽는다. (4달 안에 끝내보자)
- 각 챕터에 1인당 1개 이상의 질문을 필수로 만들어서 Git에 올린다. (중복 불가)
- 질문 올리는 마감 시간을 정해두고 늦으면 벌금을 걷어서 회식하기 🍻
- 스터디 시간에 랜덤으로 답변자 정해서 답변하기
스터디를 통해서 JS 딥다이브 책도 완독하고, 리액트 독스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고
혼자서는 시작도 쉽지 않았을 일을 친구들과 같이하니 아주 재밌게 할 수 있었다.
앞으로도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해나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지속하려 한다.
앞으로 할 리액트 딥다이브 읽기 스터디를 통해서 리액트 개념을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.
책이니까 독스보다 더 이해하기 쉽겠지?!
리액트 딥다이브 읽으면서 예제가 많으면 적용해 보는 프로젝트 하나 만들어서 적용하며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이번 스터디에서 나의 목표는, 리액트에 관해서 검색할 일이 생길 때 내 블로그에서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두는 것이다.
독스를 한 번 읽었으니, 읽은 내용 + 독스 내용 + 그리고 적용해 본 내용을 함께 정리해 두면 미래의 나에게 쓸모가 있겠지~!
그리고 나 혼자 정글 선배님이 추천해 주신 [컴퓨터 밑바닥의 비밀] 책도 읽어보려고 한다.
같이 할 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을듯..ㅜ
이건 일단 하루에 1p씩만 읽어보자.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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